청원군도 서민경제 활성화 박차
청원군도 서민경제 활성화 박차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1.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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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993억 조기집행
청원군은 4일 효과적인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경제 성장지원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1993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운영해 각종 집행 절차의 단축, 재정운용방식 개선, 경기부양을 위한 시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한 예산배정 및 자금집행계획을 수립·완료하는 등 사업계획을 이달 중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행하는 모든 공사를 2개월 앞당겨 시행하는 '2Months Fast'시스템을 가동해 조기 발주 가속화와 주민 수혜시기를 앞당기고 시공사의 투자비용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 사업에 대해 '예산배정 전 계약체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집행기간 단축을 위해 긴급입찰을 평균 10일에서 5일로 단축 실시하며, 수의계약 범위도 수시견적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전자견적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덕~운곡간 도로 공사와 옥산 환희교 보수공사, 부강·부용 도시계획도로 등 16건의 사업은 이달까지 예산배정 및 자금 집행계획수립, 설계·타당성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발주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며, 나머지 사업도 이달 중 예산배정 및 자금집행계획을 완료하고 조기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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