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태석 신부 감동 쭈욱~
故이태석 신부 감동 쭈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1.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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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지마 톤즈' 연장상영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고 이태석 신부(1962~2010)를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일반관객들의 요청쇄도로 이달 말까지 연장상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는 지난달 14일부터 재상영돼 2주 만에 관객 7만명을 넘어선 다큐멘터리다. 제작사인 KBS에 따르면, 누적관객은 현재(2010.12.30일 기준) 약 25만명으로 '워낭소리'(295만)에 이어 역대 한국 독립영화 흥행성적 2위를 기록했다.

롯데시네마 임성규 과장은 "블록버스터가 즐비한 12월 영화성수기 속에서 독립영화인 '울지마 톤즈'가 하루 1회 조조시간 상영과 29개관 개봉이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7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개봉관도 기존 29개관에서 롯데시네마 전관(66개관) 확대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조조시간 외 상영도 일부 가능하다. 충청권은 청주관(043-225-2941~2), 대전관(042-601-2941~3)에서 상영된다. 30명 이상 단체할인(청소년 2500원/ 성인 3500원)이 첫 회 상영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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