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변장섭
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변장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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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해 지역발전 극대화

   
 변장섭 열린우리당 청원군수 후보는 오송분기역,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지역발전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청주·청원 통합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변 후보는 또 정부여당과 지역국회의원,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동기는
△청원은 오송분기역, 오창과학연구단지 지정, 오송생명과학단지 건설 등 발전의 기회를 맞아 전국 그 어느 곳 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청주·청원 통합이 꼭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했고, 의장직도 과감하게 버리고 추진했다. 그러나 앞만 보고 달려온 모습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과 세계화의 거센 파고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농촌의 모습을 봤다. 군수 후보로서 결연한 의지로 내실 있는 실천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청원’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청원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나.
△행복도시 배후 기능과 자체 경쟁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오송역을 정부 방침대로 행복도시 관문역이자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으로 차질 없이 건설하는 것과 오송·오창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군 차원의 노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업들에 청원출신 인재들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고, 이윤이 지역경제에 파급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야한다. 
지역간, 농업과 첨단산업간 균형있는 발전도 중요하다.
동남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오는 2007년 완공되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와 얼마 전 사업계획이 확정된 문의~신탄진간 도로를 바탕으로 인근 지방도, 우회도로, 기타 군도 등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여건을 개선하겠다.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해 농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초정과 청정 미원지역, 대청호 주변을 실속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은.
△결단이 필요한 땐 주저하지 않았다.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와 신행정복합도시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띠를 질끈 동여맸고 , 시·군통합을 바라는 많은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에 앞장섰다. 의장직 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 주민들의 뜻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깨끗한 정치를 실현해 왔다. 부패로 얼룩진 지방자치의 리더십 만으로는 지자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특히 정부여당,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로 이어지는 ‘손발이 맞는 3박자’의 협력체계로 국토의 중심,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송오창단지와 연계한 청원군 발전 전략은
△지난 10일 과학기술부로부터 오창이 국가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됐다. 이는 특구지정 추진 때부터 수차례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건의한 내용으로 향후 5년간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올 한해 오창에는 국비만 1400여억원이 집행된다. 정부와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을 위한 IT와 BT 등 첨단 산업을 조화롭게 육성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


  주요 공약
△삶이 여유로운 청원
△복지청원 건설
△청주 - 청원 생활권 편의 확충
△경쟁력 있는 농촌건설
△일자리 만들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의 중심 청원건설

△출생:1956년 청원군 북일면
△ 학력:청주중, 청주고, 충북대학교 졸업
△ 주요경력 :청원군의회의장,(현) 충북 ROTC 총동우회장,청원군 체육회 부회장
,청원군 생활체육협의회장,내수적십자 봉사회 회원,(현)내수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현)충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현)열린우리당 충청북도당 열린나눔운동본부 봉사단장,(현)대한청소년 충효단연맹 청원군 충효봉사단장,대통령 자문기구 민주평통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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