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사를 참배한 뒤 후보사무실에서 충남선대위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시장·군수 후보 등과 함께 현충사를 참배하고 “충청도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출정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박태권 공동선대위원장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 전체회의를 가졌다.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에 앞서 천안,아산지역 후보등과 함께 충남 천안시 병천면 풍산공원묘원에 들러 지난 2003년 11월 회사측의 노조탄압에 항의해 분신사망한 이해남씨의 묘를 참배하고 결의를 다졌다.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는 자신의 좌우명인 지자이렴(智者利廉:현명한 사람은 청렴함이 자신의 몸에 이롭다는 것을 안다)을 체득하게 해 준 충남 아산의 고불 맹사성 고택을 방문해 공직후보로서의 마음을 가다듬은 뒤 오후에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