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김병국
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김병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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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4대권역' 균형발전계획 수립

   
김병국 무소속 청원군수 후보는 행정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잘사는 청원군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청원을 4대 권역을 나눠 테마형발전계획을 수립해 균형 있고, 특색있는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출마동기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청원군은 변화하고 있다.

고향 청원군을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

사통팔달 핵심도시이자 행복도시 배후로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21세기형 미래 도농 복합도시, 관광, 문화, 교육이 어우러져 있는 깨끗한 청정도시 청원군을 전문경영자 마인드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어다니며 더욱 더 발전시키고 싶다.

중앙정부를 방문해 농민이 살수 있는 대안을 찾고, 새로운 농업경영 시스템 도입은 물론 첨단농업으로 변화를 모색해 탄력적 맞춤 농정과 판매 유통개선에 앞장 서겠다.

노인 복지정책,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고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 희망의 청원군을 만들겠다

행정에 경영기법을 더한 맞춤형 행정 시스템을 운영해 정확한 통찰력으로 미래지향적 군정을 펼치겠다.

-청원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나.

△계획적이고 특색 있는 균형발전이 중요하다.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색 있는 맞춤형 발전계획을 세우겠다.

청원군을 크게 4대 권역별로 나눠 테마형발전계획을 세우겠다.

북이·오창·내수를 중심으로 BT/IT중심의 21세기 산업지역, 가덕·낭성·미원을 중심으로 청정자연지역, 남이·남일·현도·문의를 주축으로 문화관광 지역, 옥산·강외·강내·부용을 중심으로 행복도시 배후지역으로 나누는 것이다.

-다른후보에 비해 강점은 뭔가.

△현안 문제중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하다.

30여년의 기업경영과 15년의 택시공제조합 경영 등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CEO 출신 경영전문가라는 장점을 살리겠다.

1, 2, 3대 청원군의회 의원과 2대 후반기, 3대 전반기 의장 역임 등 12년 동안 의회 일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군을 정확 알고 있다.

-오송·오창 단지와 연계한 발전 전략은.

△오창, 오송 신도시 개발은 청원군의 문제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의 과제다.

이러한 커다란 틀에서 오창·오송 신도시의 주체인 청원군은 오창·오송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발전을 차단해 자연과 함께 살 수 있는 청정 신도시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다.

지금까지는 오창·오송의 주체인 청원군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으나 진정으로 군민이 원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요즘 오창에 아파트 입주를 시작하고 있는 입주자들은 개발보다 기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그대로 유지하면서 발전을 꽤하려고 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기관인 청원군은 발전만을 내세워 환경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최고의 신도시 조성은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행정도시 배후에 자리잡은 장점을 활용해 도로개설,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대책, 환경문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동복지 문제, 교육문제, 문화생활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펼치겠다.

 

주요공약 및 프로필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부강한 청원군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삶 편리한 생활로 복지청원 건설

△변화를 통한 경영군청 실현으로 일하는 군수

△여성권익 신장 위한 정책 추진

△출생:1952년 청원군 낭성면.

△학력:대성중, 청주상고, 광주대, 청주대 경영대학원

△주요경력:주식회사 충북택시 대표이사,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택시공제조합 충북지부장, 충북운수연수원 이사장, 대성중학교 16회 동창회장, 청주상고 30회 동창회장 역임, 청원군 의회 의원 3선 역임, 청원군의회 2대 후반기, 3대 전반기 의장역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 청원군협의회장.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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