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어 120톤 선적
보은황토배가 지난 9월에 이어 대만으로 120톤이 추가 수출된다. 지난 2000년부터 대만에 황토배를 수출하고 있는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천)은 지역에서 생산된 산고배를 출하했다. 수출가격은 15에 4만원으로 시중가보다 50%나 높은 가격이다.
김종천 대표이사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근심하던 농업인들이 이번 수출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최고 품질의 배를 수출해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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