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직자부인회 '나눔 실천'
충주 공직자부인회 '나눔 실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2.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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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시설에 15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충주시 공직자 배우자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시설 등의 불우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해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시 공직자부인회(회장 김복기) 회원들은 23일 관내 노인과 아동, 장애인, 여성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맹아) 체험 홈 등을 직접 방문해 모두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회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해 뜻이 깊다.

김 회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가족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불어 잘 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을 위해 공직자 부인들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산하 6급 이상 재직공무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공직자부인회는 매월 정기월례회 개최를 통해 자연정화활동, 쓰레기 분리수거, 시정 및 생활관련 강의 등의 수강, 팀별 정기 자원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불우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 위문과 격려로 '사랑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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