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어르신들에 '사랑 쌀'
노인정 어르신들에 '사랑 쌀'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12.23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 이웃사랑 훈훈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공장장 곽의영)이 연말 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 미담이 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단양군 매포읍 관내 노인정에 쌀(150만원 상당)과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이 기업은 2007년부터 매년 분기마다 이 지역 노인정에 쌀을 비롯한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100여개를 지원,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상·하반기에 각각 매포초등학교에 240만원, 매포중학교에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사랑의 자투리 통장으로 모금한 200만원의 기금을 매포읍에 전달하기도 했다.

차선구 관리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발생되는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