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물협회총회 성공개최 책임진다
아태물협회총회 성공개최 책임진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2.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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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준비위 발족… 사무국 운영·손님맞이 대책 추진
대전시는 2013년 제5회 아태물협회 대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 22일 발족식을 가졌다.

대전총회 준비위원회는 정부기관, 물 관련 단체,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등 25명으로 구성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염홍철 명예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전총회 추진계획등에 대해 맑은물정책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행사준비에 대한 의견개진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총회는 아태지역 물 분야 연구성과 발표와 전시회를 할 예정으로 35개국에서 1500명이 참여해 2013년 10월경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0년에는 준비위원회 구성을 하고, 2011~2012년까지는 성공개최 총력 준비의 해로 정해 조직위 구성과 함께 사무국 운영, 제4회 아태물협회 일본총회 참가, 손님맞이 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3년에는 행사관련 시설과 의료관광 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확정해 완벽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대전총회는 대전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물 환경 중심도시, 국제회의 중심도시로서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무형의 파급효과와 함께 2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물협회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의 수자원분야 가장 권위있는 국제행사로 UN산하기관, 각국 정부기관, 지방정부 등 각 국가의 물 관리를 책임지는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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