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판화미술관 전시회
진천 판화미술관 전시회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12.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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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사람과 자연展
국내 최초 판화전문 미술관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 두 번째 전시 '사람과 자연'展이 시작됐다.

'사람과 자연'展은 지난 9월 16일에 시작된 프리오픈 展 '2010 한국현대판화의 지천명-성찰'에 이은 두번째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검증된 작품을 임차해 우리 지역에서 고품격 문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군민 문화서비스를 지속시키는 데 그 의미를 갖는다.

이번 '사람과 자연' 展은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지속되며 1부 '사람'과 2부 '자연'을 동시에 전시한다.

1부 타이틀 '사람'전에는 임병중, 곽덕준, 신상우, 김혜균, 박선주, 이주학, 권혜정, 황정일, 정원식, 김승연, 송인영, 홍익종, 배성희 작가가 참여했고, 2부 타이틀 '자연'전에는 김민호, 허문정, 황용진, 안혜자, 김선, 강승희, 탁경아, 박철호, 천진규, 전수천, 석유선, 강정헌, 홍윤, 김지혜, 최선주 작가가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을 재조명하며, 도시와 풍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 예술이 가진 경계를 허물고 열려진 공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술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많은 분의 애정어린 고언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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