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등 9곳서 진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이번 시험은 내신과 선발고사를 병행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충북, 경기, 충남 등 9곳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시험은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등 국민공통기본교과 10개 과목이 치러졌다. 총 200문제가 출제됐으며, 150점 만점(문항당 0.75점)으로 채점된다.
이날 시험에는 지원대상자 1만3577명 가운데 28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지역인 청주시내(19개 고교)에서 5명, 비평준화지역(29개 고교)에서 23명이 시험 전부(1~3교시)를 치르지 않았다.
교시별 결시자는 1교시 33명, 2교시 31명, 3교시 33명으로 나타났다. 미달학교가 아닌 경우 1~3교시 중 한 과목이라도 시험을 치렀다면 미응시에 따른 불합격은 면하게 된다. 특정 교시에만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8명으로 집계됐다.
합격통지서는 비평준화지역은 23일, 평준화지역은 다음 달 7일 재학 중인 학교로 배부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