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5일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신종플루 인플루엔자 A(급열성호흡기질환) 환자가 1명 발생했다"며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12월 들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15일 현재 보은의 유치원생이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북도내 계절인플루엔자 감염 학생환자는 모두 164명으로 보은과 옥천이 각각 1명, 청원이 4명, 청주가 158명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이검사에서 1명의 유치원 여아가 간이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최종 결과는 4~5일 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종플루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다시 올 4월 '관심' 단계인 평상시 질병관리체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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