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기구 취급 부주의 등 화재 잇따라
이날 오후 1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건물 1층 광고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층 원룸에 살고 있던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139㎡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5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스토브를 구입해 연결하는 순간 전기가 나가며 스파크가 났다"는 광고회사 직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20분쯤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사무용가구점에서도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가구점 내부 107㎡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자 김모씨(38·여)는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화재경보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불이 나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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