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김장나눔 등 봉사활동 눈길
대부분 농업인으로 구성된 이들 협의회(남 36명, 여 36명)는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깨끗한 청안 만들기를 통해 자긍심을 높여가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1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근 후 이를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 이웃에 전달하며 애향심도 키우는 등 주민들의 결집력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변에 조성한 벚나무길은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외지인들에게 선보이는 등 지난해부터 개최한 경로행사를 통해 노인 공경과 효도상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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