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는 지난 3월 청산면 법화리를 시작으로 순회수리에 나서 지난달까지 100개 오지마을을 찾아 적기에 농기계를 수리하지 못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을 도왔다.
올 순회수리에는 최신장비와 각종 부품을 갖춘 이동차량 2대가 투입돼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4000여대의 농기계 수리실적을 올렸다.
또 읍면에 보유한 농기계를 언제나 농민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완벽한 정비를 함으로써 재해예방에 긴급히 대처토록 했다.
오석면 수리요원은 "앞으로는 월동기 농기계 보관요령 지도에도 힘써 농기계의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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