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평촌 우수마을
영동 평촌 우수마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2.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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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골미술관 등 호평
영동군이 용화면 평촌리에 추진한 '별이 흐르는 산골 미술관 가꾸기'사업이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충북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마을은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 8개 마을을 평가한 결과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 마을은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배어 있는 골목의 담장을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마을 캐릭터인 산도깨비 가족 조형물 제작, 마을입구 무지개 다리 도색, 마을골목 화단 설치 등 '별이 흐르는 산골미술관'을 조성했다.

또 지난 8월 11명의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별이 흐르는 산골미술잔치'를 개최해 서양화, 서예, 천연염색, 닥종이인형, 도자기, 설치미술 등 96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8개 단체 6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한 길놀이, 퓨전마임쇼, 하회별신굿 탈놀이, 마임공연, 연극, 국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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