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 대상자는 만40세 이상자 중 주민등록상 짝수연도 출생자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50%(직장의보가입자 6만4000원 미만, 지역가입자 7만3000원 미만)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 대상자 중 미수검자도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당해연도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진단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암 조기검진 대상자가 국가암조기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 검진 또는 일반 진료를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지난 8월말까지 청원군내 국가암조기검진 대상자는 2만7621명으로, 이 중 7356명만이 검진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내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진단시에도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아직 검진을 못 받은 검진 대상자들은 연내에 꼭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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