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주민들이 제기한 반복민원 가운데 '진정'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접수된 3회 이상 반복민원은 모두 47건에 달했다.

이중 각종 진정이 14건(29.8%)으로 가장 많았고 관계자 변경신고(주택) 9건 , 공장등록 신청 6건, 개발행위 허가 4건, 사고마약류 등의 폐기신청 4건, 착공연기 신고(주택) 4건, 건축허가 3건, 허가대상 축산폐수배출시설 준공검사 3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불법 건축물 농지와 산림 불법전용, 공장 폐수처리, 조망권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군은 이 같은 반복민원에 대해 해결 41건, 취하 4건, 반려 1건, 이송 1건을 각각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