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치안활동 전개"
"빈틈없는 치안활동 전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2.08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길훈 충주경찰서장
최길훈 충주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57)이 8일 57대 충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최 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충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3월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근무하는 간부 경찰관 가운데 순경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최 서장은 197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1985년 서울경찰청 경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1993년 중앙경찰학교 교재시설계장으로 경감 승진한 뒤 2000년 경정 승진과 함께 울산지방경찰청 방범기획계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이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중앙경찰학교 총무계장과 학생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신임 경찰을 배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최 서장은 그해 중앙경찰학교 사상 첫 순경출신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운영지원과장으로 일해 왔다.

경위까지 시험으로 승진한 '실력파'이기도 한 그는 특히 지난 1993년 서울 서교파출소장으로 재직할 당시 파출소를 친절·봉사 우수 파출소로 만들어 경찰 유사 이래 처음 20명 전 직원을 특진시키기도 했다.

최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빈틈없는 치안을 확보해 충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공감 받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