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헌문)은 교육가족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남교육지표를 구현하여 교육력을 결집하기 위한 '제7회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지난 4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태안군수, 태안군의회의장, 군의원, 행정자문위원장, 태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안군민체육관, 백화초, 태안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학생교육을 위하여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행복한 배움터 희망찬 태안교육'구현을 위한 교육력 결집과 교육가족의 체력단련 및 인화단결을 이루어 태안교육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6개 연합팀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였고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이 흘러나왔다. 이러한 단합된 힘과 뜨거운 정열, 불타는 의지를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현장으로 승화시켜 '행복한 배움터 희망찬 태안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모두는 굳게 다짐했다.

한편 대회 결과는 태안초팀이 태안교육지원청팀을 누르고 올라온 태안여고팀과의 경기에서 시종 앞서가는 경기력을 보이며 2-0으로 누르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준우승은 태안여고팀, 공동3위는 태안교육지원청팀과 안흥초·근흥초연합팀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선수상은 태안초 손창민 교사, 화합상은 방포초등학교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