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전통문화 계승·관광지 조성 계획도

이석화 청양군수(사진)는 6일 제183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군정시책을 밝혔다.

◇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이를 위해 농업예산 증액 편성, 고추육묘장과 벼 육묘장 설치, 친환경농업확대,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매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

교육지원팀을 구성하고 200억원을 목표로 장학금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실 등 군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기반 구축

경로당 도우미 파견사업과 운영비 확대지원, 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출산장려금 상향지급,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상시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문화 적극 발굴·계승

관(官) 주도가 아닌 민(民)이 주도하는 문화를 육성해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토록 하고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선비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차별화된 명품관광지 조성·생활체육 활성화

25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한 지천살리기사업을 2012년까지 157억원을 들여 명품하천을 만들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겸한 '지천100리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깨끗한 환경조성과 지역개발

이를 위해 청양 제3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 청양하수처리장고도처리시설과 총인처리시설 설치 등을 내세웠다.

이 군수는 끝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으로 2011년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