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발 구제역 차단 총력
안동발 구제역 차단 총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1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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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공동방제단 운영
당진군이 경북 안동 소재 농장 구제역 발생과 보령시 돼지 2만 마리 매몰 등과 관련해 구제역의 지역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의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매일 질병예찰에 나서는 한편 52개 공동방제단을 이용 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29일 방역초소 15곳에 대해 소독장비와 방역물품을 점검하고 소독약품 6100kg(군 1430kg, 읍·면 4670kg)을 확보했다. 또한 공수의 등 예찰요원 10명을 동원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 출입구 차단 방역 강화와 15일까지 소독약품 9000kg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실(1588-4060)을 운영하고 구제역 발생지역과 구제역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태국 등지의 방문을 금지하고 축산관련단체와 축산농가 친목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철저한 소독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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