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북지역 운수인 한마음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공군사관학교 쌍수공원에서 시내버스 2개사, 고속버스 1개사, 택시 3개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대표 김재수)과 민주버스노조 우진교통지부가 주최하고 우진교통축구동호회가 주관한 것으로 모처럼 운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증진과 함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더욱이 청주시 교통행정과,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버스공제조합청주지부, 버스운송사업조합충북지부, 현대자동차판매(주), 천광애드컴, 한국병원 등에서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해 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도왔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이번 제1회 대회가 해마다 이어지는 충북지역 운수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겠다”면서 “이를통해 운수인들의 미래지향적, 긍정적인 직업관을 정립하고 대중교통문화의 다양한 저변확대 및 향상을 통한 대시민 이미지 개선, 선진운수문화를 정착시키는 정서적 토대마련, 운수인들의 건강한 삶의 문화를 확대시킨다는 것이 대회 취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