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구제역 차단 총력
괴산군 구제역 차단 총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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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지역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괴산군도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며 발빠른 예방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경북 안동시의 구제역 발생직후 4개반 18명으로 구성한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초동방역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어 중북내륙고속도로 연풍 IC 입구와 장연면 괴산 IC 입구, 연풍면 군도 30호선 이화령터널 입구 등 3개소에 구제역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초동방역을 벌이고 있다. 이는 가축운송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군 관내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24시간 분문소독을 실시 중이다.

또 읍·면 축산기관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축산위생연구소도 기동 검진반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이어 공무원, 공수의, 가축 방역사, 읍면 담당자 등 요원(28명)들을 풀가동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또 1일부터 괴산알리미시스템을 가동, 구제역 상황 및 차단방역 등의 내용을 메시지 등으로 집중 홍보하며 사전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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