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약자 우선' 복지행정 중점
홍성군 '약자 우선' 복지행정 중점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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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2011년도 5대 우선시책 밝혀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제19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하여 2011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군정연설을 통해 2011년도 5대 시책을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연설 서두에서 2010년도는 민선5기의 새로운 출범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군민들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였고, 활력 있는 지역개발과 안정적인 친서민 정책이 착실히 뿌리내리도록 틀을 잡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하며, 외부 평가에서도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등 13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6억6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1년도는 경기회복 지연과 정부의 재정지원 축소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대단위 건설사업보다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와 민생을 챙기는 가운데,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11년 총예산규모는 일반회계 2786억원, 특별회계 211억원 등 총 2997억원 규모로 올 3517억원 대비 약 14.8% 감소한 가운데, 중점투자내역은 공공행정 및 교육지원 분야에 280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100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환경 분야에 996억원, 농어촌 및 산업분야에 819억원 지역개발 및 과학기술분야에 342억원, 예비비 등 기타 460억원을 계상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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