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조직안정 초점 개편안 확정
충주시 조직안정 초점 개편안 확정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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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원과 신설 등 부서 통·폐합… 정원 변동은 없어
민선5기 충주시정의 실질적 시작을 준비한 우건도 충주시장이 공무원들의 반발을 의식해 뚜렷한 색깔없이 조직안정에만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을 제시했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지난 30일 서민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기반마련 등 민선5기 시정현안을 추진하고 '잘 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을 위한 행정조직개편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수자원본부를 환경수자원본부로 변경하고 기업지원과와 생활환경과를 신설했으며 환경과와 수자원과를 환경정책과로 통·폐합했다.

또 정보통신 기능보강을 위해 자치정보과를 정보통신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규 행정수요 업무추진을 위해 지리정보(GIS, CCTV)담당과 도로명주소담당, 생활경제담당, 일자리창출담당, 기업지원담당, 축제담당 등 담당을 신설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가 폐지되고 본청 친환경농산과로 기능이 흡수됐다. 충주시는 기존 본청 4국, 1실, 20과 1담당관, 104담당과 2직속 8사업소, 25 읍·면·동에서 1사업소 1담당이 줄어든 본청 4국, 1실, 20과 1담당관, 103담당, 2직속 7사업소, 25 읍·면·동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총 정원은 1273명으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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