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실험도구 개발 등 문화확산 기여 호평
충주 삼원초등학교(교장 송영헌) 김종실 교사(44·사진)가 '2010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김 교사는 1994년 충주 연수초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과학(발명)교육을 담당하면서 실험도구를 개발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교사는 2002년부터 발명영재 지도 강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2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충북영재캠프를 여름방학 때마다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물로켓과 에어로켓의 각도 측정기를 개발·제작해 로켓발사대회에 활용한 결과 대한민국물로켓·에어로켓제작발사대회의 초등물로켓부문 4년 연속(2006~2009)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충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일 발명교실과 학부모발명교실을 운영하는 등 과학영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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