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종 진로 청주지점장
신임 한기종 진로 청주지점장(51·사진)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는 반드시 지역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그래야만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고, 지난 86년간 진로가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소주의 대명사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 지점장은 "㈜진로는 도내의 여러 곳에 '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각 지역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해 왔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86년 진로에 입사한 한 지점장은 경리, 기획, 영업관리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부인 신은숙씨와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바둑과 낚시.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