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4400만원 들여 74가구 주택 개보수
단양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74가구가 늦어도 내년 초까지 주택개보수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단양지역 기초수급자 307가구 중 74가구를 주택개보수지원 우선 대상자로 선정, 집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3억5220만원과 군비 8880만원 등 총 4억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구당 공사비 지원액은 600만원이다.
개보수 공사는 시공사가 각 세대를 방문해 필요한 공사를 조사한 뒤 시공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거주자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가 지원액에 미달되면 누수, 배수불량, 대문보수 등 다른 사업을 추가할 수 있다한편 이 사업은 국토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정부가 80%, 자치단체가 20%의 사업비를 부담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지자체에서 도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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