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영교 정동영 합동기자회견
(천안)오영교 정동영 합동기자회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4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영교 열린우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천안시 신부동 ‘일등충남 경영본부’ 브리핑룸에서 정동영 당의장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당의장과 오영교 예비후보는 부자충남을 위한 정책, ‘금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동영 당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CEO의 능력에 따라 지방자치도 달라지고, 도민의 삶의 질도 달라진다”며 “오영교 후보는 후보인데도 3,500만달러의 외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오영교 후보는 충남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검증된 CEO”라고 추켜 세웠다.

정 의장은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민소환 관련법 등을 설명하며, “지방행정의 투명화를 위해 유불리를 떠나 통과시켰다”며 “오 후보는 주민소환제를 정책으로 발표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금강의 기적’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행복도시의 차질없는 추진과 사실상의 수도 만들기를 통한 국가경영의 중심 충남”, “글로벌 경영, 무역과 투자유치를 통한 산업과 경제 중심의 부자충남”, “경제와 복지, 교육과 문화, 물류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3대 기본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교 후보는 충남도청 이전을 거론하며, ”전남도청이 이전할 때의 국고지원액(7700억원)보다 많은 국비를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당의장은 “충남도청 이전사업을 포함해 오 후보의 정책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는 조배숙 최고위원, 임종린 충남도당 위원장, 정덕구, 임종인, 정청래 의원과 박상돈, 양승조 의원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아산지역 공단과 예산의 벤처농업박람회를 방문했다.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