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17일 관련 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등 안내교육을 실시하고, 군 보건소와 15개 읍·면 보건지소, 23개 보건진료소에서 상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선별검사후 정확한 치매진단을 요하는 노인들은 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해 치매진단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 이행방지 및 지연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 경도인지장애(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생명사랑 서포터즈 '인지재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재활교실'은 군 보건소와 권역별로 3곳을 지정해 주1회씩 건강체조등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재활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251-4182)로 신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 및 60세 이상 노인은 치매예방을 위해 관할지역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치매 노인을 등록할 경우 치매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