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조직개편안 확정
음성군 조직개편안 확정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1.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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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칭 변경 등
환경사업소와 야생동물구조관리사업소를 폐지하고 부서의 명칭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음성군의 조직개편안이 나왔다.

음성군은 민선 5기 정책방향과 수요에 알맞은 행정조직 개편안을 확정, 16일 입법예고 했다.

조직개편안은 현행 1실 13과 2직속기관 3사업소에서 2실 12과 2직속기관 1사업소로 운영한다.

실과 중 주민생활복지과가 사회복지실로, 환경보호과가 환경위생과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도사업소로 명칭이 바뀐다.

또한 사회복지실에 다문화지원·아동보육 담당과 문화공보과에 문화예술·관광축제 담당, 공업경제과에 일자리창출 담당, 산림축산과에 산림명소화 담당이 신설된다.

현재 군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여성회관, 청소년수련원 등 12개 시설은 민간에 위탁된다.

업무도 일부 조정돼 자원봉사는 행정과, 하천시설과 관리는 재난안전과, 보상은 건설교통과, 가로등은 도시건축과로, 국공유재산 관리는 재무과에서 맡는다.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정원에는 변동이 없으나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급이 상향 조정된다.

군은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말이나 내년 1월 중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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