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역개발 19.3% 투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천안시 지방재정의 19.3%가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는 11일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기 지방 재정 계획안을 심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총재정규모는 일반회계 3조8630억원(66.7%), 특별회계 1조9270억원(33.3%) 등 모두 5조79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신장률은 일반회계 0.9%, 특별회계 -2%로 예상된다. 재정 투자 대상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1조1152억원(19.3%)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1조1131억원(19.2%), 환경보호 8692억원(15.0%), 수송 및 교통 6369억원(11.0%), 문화 및 관광 3628억원(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 지역 및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 29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복지분야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시영임대아파트 건립,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등 9개 사업이 추진되며, 환경보호 분야에 남부배수지 신설,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거 정비, 생활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증설, 월봉테마공원 조성 등 17개 사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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