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
서산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0.11.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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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국비확보 등 상생 협력방안 논의
서산시는 10일 변웅전 국회의원을 초청, 지역현안 및 국비확보 등에 관한 시정간담회를 가졌다.

오후 3시부터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이완섭 부시장, 각 국·단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면현안 및 지역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교환과 함께 상생협력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서해산업선철도 및 대산 인입선 우선사업 지정, 서산 대산항 건설 2단계 사업 착수, 서산 대산항-중국 롱얜(龍眼)항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청지천 고향의 강 사업 우선 선정, 국지도 70호선 2차 구간 사업비 증액, 서산제2산업단지 용수공급 사업비 증액, 대죽공단 고도처리개량사업비 증액, 서산테크노밸리 오폐수처리시설 사업비 증액,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및 대산임해준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등 10건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진단 및 추진대책 등이 협의됐다.

이 자리에서 유상곤 시장은 "서산시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조속히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변웅전 의원은 "오늘 제시된 현안사업들이 서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만큼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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