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현장 의정 잰걸음
서산시의회 현장 의정 잰걸음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0.11.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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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 추곡 수매장 방문… 농민 격려
서산시의회(의장 김환성)는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9일. 12일 잇따라 관내 추곡수매장을 방문하고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9일에는 팔봉, 지곡 2개소를 방문했고, 12일에는 부석, 성연, 석남동 3개소를 방문할 예정인데, 금번 현장방문은 의원들이 지역구에 소재한 수매장을 개별 방문한 것과 별도로, 서산시의회 차원에서 수매에 따른 민심과 문제점 등을 파악코자 이뤄졌다.

현재, 서산시는 태풍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 2만889ha 중 약 33%가 백수피해를 입었고,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AB지구는 대부분의 농지인 94%가 피해를 입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우종재 위원장은 "금년도 추곡수매는 수확 포기지역에 대한 수확보조금 지원, 백수피해 벼의 낮은 등급 판정에 따른 차액보존 등 농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서산시의회는 농민들이 영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시와 함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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