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신평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덕산 신평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11.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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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오는 19일까지 주민 공람·의견 수렴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지구 6만7555㎡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오는 19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

이번 계획안은 불합리한 도로노선 변경(7개 노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소공원(2개소)과 주차장(1개소)을 확보하고, 건축물에 관한 계획으로 이 지역이 관광지인 만큼 불허용도로 공장 및 동식물관련시설 제한, 중로변 등 주요도로변 건축한계선 지정, 중로변 이상 교차지점에 차량출입 불허구간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기존에 불합리한 내용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도시 여건 변화의 합리적인 수용과 함께 덕산관광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의회의견 청취 및 군 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덕산면 신평지구는 지난 2009년 10월 30일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체계적인 개발 및 관리를 위해 충청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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