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나눠주는 '실버천사'
밥솥 나눠주는 '실버천사'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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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인분과위 사업단 구성
독거노인 95세대에 전달키로

충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위원회(위원장 심종섭)는 2010년 사업으로 '독거노인 밥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인분과위원회는 2일 민·관 협력으로 배분사업단 '실버천사'를 구성해 오는 12일까지 충주관내 독거노인 95세대에 사랑의 밥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실버천사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사업단이다.

밥솥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가정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및 학대피해 노인가정에게도 밥솥을 전달함으로써 다양한 가족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보다 나은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심 위원장은 "향후 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노인들에게 밥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위원회 회원들이 2010년 사업으로 '독거노인 밥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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