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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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0.10.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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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날 행사… 선일다이파스 종합부문 대상
충북도내 기업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6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형근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서민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었다.

올해 종합부문 대상은 노사화합과 직원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이 안정적이고 신규채용 등 일자리창출이 많으며, 3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자동차용 볼트를 생산하는 ㈜선일다이파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 기술, 수출, 노사 등 4개 부문별 대상은 ㈜대흥산업, ㈜엠플러스,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유영제약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은 ㈜코스메카코리아와 고려전자㈜가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으로는 끊임없는 개척자정신으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홍성산업㈜의 김태진, 대강양조장의 조국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류벤처기업에는 ㈜세일하이텍 외 3개 기업,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엘시시 외 4개 기업, 기업사랑상 및 농촌사랑상은 ㈜이넥트론, 동성금속㈜ 등 총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살맛나는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힘이 꼭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당당한 충북기업이 되기 위해 도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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