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의 날 행사… 선일다이파스 종합부문 대상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형근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서민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었다.
올해 종합부문 대상은 노사화합과 직원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이 안정적이고 신규채용 등 일자리창출이 많으며, 3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자동차용 볼트를 생산하는 ㈜선일다이파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 기술, 수출, 노사 등 4개 부문별 대상은 ㈜대흥산업, ㈜엠플러스,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유영제약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은 ㈜코스메카코리아와 고려전자㈜가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으로는 끊임없는 개척자정신으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홍성산업㈜의 김태진, 대강양조장의 조국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류벤처기업에는 ㈜세일하이텍 외 3개 기업,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엘시시 외 4개 기업, 기업사랑상 및 농촌사랑상은 ㈜이넥트론, 동성금속㈜ 등 총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살맛나는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힘이 꼭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당당한 충북기업이 되기 위해 도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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