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충주시장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빈틈없이 마무리하거나 미흡한 사업은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차질 없는 당면사항 추진을 당부했다.

우 시장은 2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가진 주간 업무보고 겸 확대간부회의에서 예산집행사항에 대한 일제점검과 미집행 및 추진중인 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시정전반에 대한 참신하고 합리적인 아이디어 부족 등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1차 보고회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특수시책과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2차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한 예산을 당초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아울러 도정보고회 준비와 도 종합감사 수감, 도민체전 준우승, 시청합창단 경연대회 성악부문 동상 입상, 사과축제를 끝으로 올해 모든 축제 종료 등에 대해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와 관련해 시의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열심히 일한 만큼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