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4년 연속 우수인재상 배출
순천향대 4년 연속 우수인재상 배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0.10.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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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 이아늠씨 영예… 교과부 주관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정부에서 수여하는 우수 인재상 수상자를 4년 연속 배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 순천향대 임상병리학과 4학년 이아늠 씨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순천향대 재학생이 우수 인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총 5명의 재학생이 수상했다.

이씨는 임상병리학과 내 면역생화학실험실(지도교수 윤형선) 소속으로 국화, 감초 등 식품에서 추출한 항염증 성분 등을 연구해 학부생임에도 SCI급 논문 3편을 발표했다.

또 현재는 '계란 알러젠의 알러지 작용기전 규명'에 관한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후배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씨는 "졸업을 앞두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함께 연구에 힘써온 후배들에게도 고맙다"며 "졸업 후에는 임상병리사로 일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대학원에 진학해 실무와 이론의 균형을 갖춘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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