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11년을 민선5기 출범이후 군정을 본격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판단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19일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 67건의 시책에 대한 추진 계획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청양군은 내부 역량 강화 후 각종 시책 및 공약사항 본격 추진 내외 의사소통 확대로 창의적 효율적 군정 실현 적극적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2011년도 주요시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시책들로는 기존 담당자 위주 정책입안을 벗어나 관련 공무원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과 군정정책자문단을 통한 의견 수렴을 병행하여 군정주요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내 집 같은 군청 만들기의 일환으로 민원 콜 서비스제를 운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의 민원해결을 위한 실과 방문 불편을 해소한다.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재양성지원을 위하여 원어민 및 유명강사 화상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도2촌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하여 까치내 눈꽃공원 조성 천장호 수변 산책로 설치 천장호 수상 전망대 설치사업을 실시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 및 기반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신바람 나는 청양 만들기를 위하여 5대 운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파워7갑에 대한 평생고객 10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 등에 대해 부서별로 면밀한 타당성 검토는 물론 각계각층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