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 일자리 570개 만든다
충북도, 청년 일자리 570개 만든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0.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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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창업지원 등 3개분야 계획
실업난 해소·기업 고용환경 개선 등 주목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7월까지 청년 창업 지원, 중소기업 취업 지원, 해외 취업 등 3개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여 모두 5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은 먼저 창의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해 100개사의 청년 창업으로 200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게 된다. 창업한 지 1년 미만 초기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정보화·마케팅·인증·지적재산권·경영지원 등 맞춤형 창업 패키지를 지원해 1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청년실업자, 고교이하 졸업 저학력 청년층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용 우수기업 맞춤형 인턴 및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전문계 고교와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실시해 25명을 취업시킨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도는 고용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최대 4%의 이차보전비용 지원을 통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생활필수 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 등의 환경정비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해외 취업은 청년실업자와 전문대학 졸업 이상 50여명을 선발·모집해 단기 국내·외 맞춤형 교육을 통해 25명을 해외에 취업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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