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 지원학생 매년 증가
급식비 지원학생 매년 증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0.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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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를 내지 못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급식비를 지원받는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급식비를 지원받는 학생수는 2008년 2만2739명(전체학생의 9.7%)에서 2009년엔 2009년엔 2만3861명(10.4%)으로 1122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전체학생 20만3694명 가운데 2만4358명이 급식비를 지원받아 중식지원대상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12%로 뛰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통계는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이 적용되는 읍·면지역 전체 초등학교와 시(市)단위 지역의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초·중통합운영학교 등 199개 학교 학생 3만7543명이 제외된 것"이라며 "실질적인 중식지원 학생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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