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세종시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충북도의회 세종시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0.13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가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등에게 세종시설치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는 13일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설치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국회행정안전위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제출키로 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달 28일 제294회 정기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회위원회에서 새로 취임한 민선5기 충청권 3개 광역단체장의 의견을 재확인한다는 이유 등으로 세종시설치법안 심사를 무산시킨데 대해 개탄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충북도의회는 세종시 편입예정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사수와 지역주민간 갈등의 증폭을 해소하고, 조속한 세종시 건설 정상추진을 위해 세종시설치 특별법을 조기에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