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도우미
노인 도우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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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소장 이상춘)는 ‘건강한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소외된 노인’에게는 ‘도우미’를 연계하는 노-노 홈케어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노 홈케어 운영사업은 건강한 노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제도적으로 손길이 닿지 않는 홀로 사는 노인을 연계해 자아실현의 기회제공과 더블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수혜자 선정은 보건소 방문진료 대상자 중 독거노인이면서 의료수급자인 45명 가운데 고령자 10명을 우선 선정해 도우미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로도우미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찾아가 말벗, 간단한 청소, 식사준비, 목욕탕 동행, 약복용 챙겨주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협조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선발된 노인은 하루 4시간씩 주 3회 도우미를 하고 매달 약 13만원씩 지급받는다.

현재 보령시보건소는 지난달 24일 선정된 도우미들에게 근무방법 및 내용, 보수지급방법에 대해 교육 후 건강노인과 소외노인의 연계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시행을 거쳐 평가분석 후 확대시행 계획임을 밝혔다.

/보령 김성윤기자ksy411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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