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이 마을 박상원씨의 대추농원(1만㎡)을 방문해 대추열과 따기 등 일손 돕기를 실시한 데 이어 김홍채씨의 논(1만2000㎡)에서 도복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청주하나병원의 협조를 얻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무료 법률상담도 해줬다.
청주지검과 성족리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했다.
김 이장은 "자매결연 기관에서 농사일을 도와줘 매우 고맙다"며 "처음에는 직원들과 서먹했는데 함께 땀 흘리며 일을 하다보니 이웃사촌 같은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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