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평화회의 오늘 성명
4대강저지충북생명평화회의는 28일 오후 2시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암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이날 기자화견에는 쌍암저수지둑높이기저지주민대책회의도 함께 자리해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현재 도내 16곳에서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고,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생명평화회의는 "쌍암 저수지 일대에서는 농업용수 부족과 관련된 민원이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며 "농업용수의 부족에 대비한 둑 높이기 사업 목적과는 다르게 모내기철과 같이 농업용수가 집중적으로 소요되는 철에도 물 부족을 겪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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