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서울중앙지법
전국 법원 중 인구 대비 성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법원은 어디일까.19일 법원행정처가 공개한 '2010 사법연감'에 따르면 2009년 인구 1000명당 형법상 강간·추행 등 성범죄로 재판에 넘겨지는 피고인이 가장 많은 법원은 서울중앙지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법은 서울특별시 종로·성북·강남·서초·관악·동작·중구를 관시구역으로 하는 법원으로, 2008년에도 0.3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울산광역시와 양산시가 관할구역인 울산지법(0.32명)이 차지했고, 부산광역시 12개 구가 관할인 부산지법과 청주시 등 충북 6개 시·군이 관할인 청주지법이 각각 0.19명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5위는 광주광역시 5개 구와 전남 6개 시·군을 관할하는 광주지법(0.18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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