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廉 시장, 중앙 3개부처 방문 뒤 본격 선거 돌입
대전>廉 시장, 중앙 3개부처 방문 뒤 본격 선거 돌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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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이 12일부터 3일간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염 시장은 12일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오는 2009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경기장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비 47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국립국악원을 대전에 설립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건설교통부를 방문, 향후 호남고속철도가 오송역에서 분기되더라도 현재 서대전역에서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현행 KTX운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건설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14일에는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나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 구간 정비사업이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지상화에 따른 공사비 절감부분을 역사주변 정비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중앙 3개부처 방문을 마친 뒤 염 시장은 남은 공식행사를 이번주중에 모두 마무리짓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염 시장은 지난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장 공식 출마선언을 한 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선거캠프도 이미 마련됐다.

시청과 교육청사이 동원증권 건물 9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1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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