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충북일원서
문화예술을 통해 질곡의 역사에 대한 반성과 대화합을 다지는 '2010 한·베트남국제문화예술교류'가 충북 도내 일원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충북민예총은 '파도를 타고 구름을 넘어'란 주제로 베트남 예술인들을 초청해 두 나라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국제문화예술교류를 개최한다.
이번 2010 한·베트남국제문화예술교류에서는 청주 중심의 교류 방식에서 벗어나 제천과 보은 등 청주 이외 지역에서의 공연과 함께 그 지역 예술가들과의 연계 작업을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11일과 12일은 우리 지역의 문화 공간인 청주 수암골과 국립청주박물관, 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등을 탐방했다.
베트남 예술단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기념해 2010 제천국제바이오엑스포 야외상설특별공연과 시장활성화사업 프로그램에 축하 및 교류공연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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